2011. 12. 31. 19:29

1. 한해가 간다.
책 읽기를 목표로 삼았으나, 한 번의 태클로 목표를 접어버렸다. 내심 버거워서 핑계김에 접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만화책은 많이도 읽었더랜다. 중고로 구입하거나 혹은 신간 소식 접하자마자 냉큼 구입해서...
...
그리고 웹툰들

책은 뭘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네. 간단하게 기록이라도 남길걸...

2. 운동을 지독히 싫어한 덕에 몸무게가 야곰야곰 늘고 있음;;;;

3. 속상하고 힘든일도 많았지만, 참 많이 배웠더랜다. 관리자가 누구냐, 옆자리가 누군가가 참으로 중요함을 새삼 깨달음.

내년에는.....

가까운 곳으로 발령이 나서
체력적으론 힘들지 몰라도, 시간적 여유가 많아
현명한 엄마, 여우같은 마눌이 됐음 좋겠고나...

몸무게 변화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체력과 건강을 위해 더 멀리 내다보고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수영이나 복싱은 내 타입이 아니라는 조언 적극 받아들이고, 요가는 느므 정적이고 ㅠ
춤을 배워볼까? ^0^
(일단 남편이 일주일에 한 번 저녁에 밖으로 내보내주기만 하면 됨;;;)

자기계발서 좀 읽자.
최대의 관심사는 '현명한 대화법' '비꼬지 않는 화법' '적절한 칭찬' 등등등;;;
갈수록 어렵다.

& 전공노트 만들기
올핸 지독한 녀석들을 만나 지지고 볶느라, 전공연구보다는 다른 연구를 많이 했던 해.
이러다 전공 다 잊어버리겠다규;;;

'SECR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고살기  (0) 2012.02.18
  (0) 2012.02.11
2011. 8. 10.  (0) 2011.08.10
나른한 봄, 지나가는 계절  (0) 2011.05.23
준비  (0) 2011.02.28
Posted by zio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