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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02 이옥수
2014. 9. 2. 17:12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산문화재단의 창작지원금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한국문인협회 문학작품 공모 최우수상, KBS 자녀 교육체험수기 대상을 비롯해 2004년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청소년들을 '장단이 없어도 노래하고 춤추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내는 찬란한 이들'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도 사람이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도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마음에 꼭 새기고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청소년 소설 [키싱 마이 라이프],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개 같은 날은 없다], [푸른 사다리], [내 사랑, 사북], [킬리만자로에서, 안녕]과 장편동화 [아빠, 업어 줘], [똥 싼 할머니], [내 친구는 천사병동에 있다], 그리고 저학년을 위한 [엄마랑 둘이서] 등이 있다.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저자
이옥수 지음
출판사
비룡소 | 2010-03-1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의 신작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은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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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깡새, 꿍새, 꼼새 세 친구의 이야기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진학을 포기하고 고향에 남아 엄마를 도와 농사를 짓는 주인공은 명절에 멋지게 차려입고 내려온 두 친구를 보고 서울로 올라가고 싶어 한다. 돈을 벌어 학교에 다니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엄마를 설득하여 기어이 상경한다. 친구의 도움으로 신분위조까지 하여 취업을 했지만 자신을 괴롭히는 같은 팀 여자아이에게 홧김에 인두를 던져 화상을 입히고 회사를 그만둔다. 우연히 발견한 광고, 돈을 벌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도 다닐 수 있다는 조건에 면접을 보러간 주인공은 다음날부터 출근을 결심하고, 회사 기숙사로 숙소를 옮긴다. 그사이 깡새의 남자친구 문제로 두 친구도 그만두게 되고 미싱공장으로 옮겨온다. 매일 먼지속에서 같은 작업을 반복하며 힘들었지만 학교를 가기위해 업무를 일찍 마칠 수 있었고, 세 친구가 있어 든든했다.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의 고향방문으로 달뜬 친구들은 가족들에게 줄 선물도 잔뜩 준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잠이 든다.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고, 두 친구는 죽고, 주인공만 살아남게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다. 충격으로 인해 말을 잃은 주인공이 귀신이 씌였다며 굿을 하자는 엄마를 죽은 친구의 오빠가 안타까워하며 말린다. 다행히 친구오빠의 설득으로 주인공은 병원 진료를 받게 되고...



키싱 마이 라이프

저자
이옥수 지음
출판사
비룡소 | 2012-05-1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소설 작가가 그려내는 너무나도 사실적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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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쟁이

2학기 첫 발제

딱 요즘 아이들 말투와 생각

속도가 붙어 쉼없이 읽을 수 있었다.

작년에 비슷한 고민을 의뢰(?)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런 대답을 하고 있는 자신에게 씁쓸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 한 다리 건너 들어온 질문이라

대략 걸러 전하라 하곤 직설적으로 대답했었다.

 

다음에 비슷한 질문을 하거든,

일단 아픈 마음부터 어루만지자.

 

덧)

오랜만의 떠뜰석한 모임이 설레인다.

 


내 사랑 사북

저자
이옥수 지음
출판사
사계절 | 2005-04-25 출간
카테고리
청소년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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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에서 안녕

저자
이옥수 지음
출판사
시공사 | 2008-05-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이 시대 청춘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 우리나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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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위해 킬리만자로행을 감행하는 성민은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난 영아누나와  동행한다. 실연의 상처를 안고 아프리카로 자원봉사를 떠났던 영아는 친구 하나를 찾아가고, 아픈 하나를 대신해 성민은 잠깐 교사의 역할을 대신한다. 집을 비운동안 가방을 도둑맞은 성민이 가방을 찾게 되고, 킬리만자로 산자락에 사는  마한가의 도움을 받아 킬리만자로에 간다. 성민과 영아의 시선으로는 불편하고 좁은 집, 적은 월급, 학교에도 갈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마한가의 아내는 의외의 대답을 한다. 가족들이 건강하고, 일할 수 있음에 행복해한다. 남편이 일을 하고 있고 월급을 받으니 가난하지도 않다. 주어진것에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단순한 그네들 삶이 부러워지는 순간이다.

성민은 마지막까지 킬리만자로에 가는 이유를 영아에게 말하지 않은채, 킬리만자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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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io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