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9. 00:48
새벽의 꿈은 아마도 마음의 독 때문이었을꺼야.

누군지 알수는 없었지만
깨고 나서의 여운은...
그렇게나 불안하단 말인가.

짤막한 휴식들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감히 엄마라는 책무를 벗어던질 수가 없음에
조금은 답답해지고,
서운한 마음.
어쩔수가 없더란 말이지.

누가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차마 스스로가 용서할 수 없다.

온전히 믿고 기댈수 있는 그 마음이 그리워ㅡ

새벽에 잠도 안자고,
비생산적인 일에 그저 시간만 보내지 말자.

자고 일어나면 해야할일이 산더미잖아.
냠~

'SECR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09.09.02
  (2) 2009.08.21
요즘은  (0) 2009.07.11
새벽  (2) 2009.07.11
2009년 2월 3일  (2) 2009.02.03
Posted by zio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