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1. 16. 22:37
사진은 없어요. 배터리가 다 되서, 낼 학교가서 충전해야해요.
낼은 학교축젠데, 일찍가서 일단은 AA건전지 쓰고, 후다닥 충전해서 다시 집으로 날라야해요. 학교쌤한테 울 무달이 보여주기로 했거등요. 그래서 목욕시켰는데 너무 속보인다. 힛

앗.. 말투가 맘에 안든다... 흥!
꼭 보이기 위한 글같잖아...

무달군은 목욕할때 그래도 얌전한 편.
감기들까 걱정되서 난 드라이어 들어대며 쫓아다니지만 휙휙 잘도 도망가는군. 이젠 포기했다. 혼자서 구루밍 하믄서 말리고 있다. 그것도 매트리스 꼭대기로 도망가서..
고생했다고 간식 내놓으니까 중간에 내려와서 다~ 먹고 다시 제자리.
좀전에 글쓸땐, 모니터 위 육중한 몸으로 흔들흔들 하더니 불안한가 다시 올라간닷.

후음~
오늘 밤엔 행복한걸~~
무달군 뽀송뽀송한 털에 부비부비할껄 생각하니, 게다가 고냥전용 샴푸의 향긋함까지
예~ 조아조아~

무달군 낼 학교데려가려믄 몸줄도 필요하고 화장실에 간식까지 챙겨야하는데, 다 가져갈수 있을지.. 중간에 실례라도 하믄 큰일인뎅, 바가지하나 들거가야쥐~ 훗.

기대하시라~ 낼은 사진 많이 올라온닷.
학교축제로 인해 여러가지 행사들이 많거든.
옹~ 삼각대삼각대~
챙길거많다(흐.. 나만 신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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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io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