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땡글,
코 왼쪽에 점...(고냥기준)
빨갛다 만 코~
가끔씩 현관문을 열어 외출 시킬때마
덜컥 들곤 하는 생각.
고냥 잃어버리면 어케 찾지?
일단은...음...그동안 사재기해놓은 물건들 처리할 생각에 암담해지더군...
흠..나 엄마맞어? ㅡ_ㅡa
과연 이녀석이 내 얼굴, 내 목소리, 내 체취를 알아채고,
나한테 쪼르르 와줄까?
겁이 많아 작은 소리에도 잔뜩 긴장하는 이 녀석이...
동생한테 겁나 맞고도, 얼마 안있어 앵기는 이 녀석이...
낯설다고 도망쳐버리지 않을까??
웅,, 갑자기 우울해진다.
반년이가 같이 살아놓코도 길바닥에서 이녀석 알아볼 자신이 없고,
나란 존재를 각인시켜 놓치 못한 현실이 말이다...
무달군한테 서운키도 하고,
극구 반대에도 불구하고 키우면서 책임감 하나 없었다는 내 자신이.. 미워졌고...
흑흑...
다행히도 이 녀석은,
늘 집에 들어온다.
한 십분쯤 밖에서 놀아주고,
차가워진 몸으로 살포시 기대온다...
그리곤 애절하게 울어댄다..
"냐앙~~(해석 : 밥줘~)"
ㅡ.,ㅡ;;;
코 왼쪽에 점...(고냥기준)
빨갛다 만 코~
가끔씩 현관문을 열어 외출 시킬때마
덜컥 들곤 하는 생각.
고냥 잃어버리면 어케 찾지?
일단은...음...그동안 사재기해놓은 물건들 처리할 생각에 암담해지더군...
흠..나 엄마맞어? ㅡ_ㅡa
과연 이녀석이 내 얼굴, 내 목소리, 내 체취를 알아채고,
나한테 쪼르르 와줄까?
겁이 많아 작은 소리에도 잔뜩 긴장하는 이 녀석이...
동생한테 겁나 맞고도, 얼마 안있어 앵기는 이 녀석이...
낯설다고 도망쳐버리지 않을까??
웅,, 갑자기 우울해진다.
반년이가 같이 살아놓코도 길바닥에서 이녀석 알아볼 자신이 없고,
나란 존재를 각인시켜 놓치 못한 현실이 말이다...
무달군한테 서운키도 하고,
극구 반대에도 불구하고 키우면서 책임감 하나 없었다는 내 자신이.. 미워졌고...
흑흑...
다행히도 이 녀석은,
늘 집에 들어온다.
한 십분쯤 밖에서 놀아주고,
차가워진 몸으로 살포시 기대온다...
그리곤 애절하게 울어댄다..
"냐앙~~(해석 : 밥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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