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추운거 더운거 못참는 우낀 녀석...
더운날엔 차가운 방바닥만 골라서 배깔구 드러눕더니..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하곤 내 옆구리만 찾아다닌다...

컴터의자를 느므 좋아해서 나만 없음 폴짝 뛰어올라서 요염하게 누워있따가, 나한테 자리 뺏기고나선 바닥에서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다 안되겠는지, (부러 남겨놓기도 했지만)의자 뒤쪽 그 좁은 틈을 비집고 드러누워서는 쌔근쌔근 잘도 잔다.

요녀석,, 잠투성 부릴땐 어찌나 귀여운지...ㅋㅎㅎ

슬쩍 깨워볼까? 잠꼬대두 하눈뎅,,, ㅋㄷ

=^ㅊ^=
울 이뿐 아가~는 내가 보이는 곳에서만 잠을 잔다.. 졸리면 어쩌다 한번 먼저 잠들기도하지만, 멀지않은 곳에 드러누워있다가 불끄고 TV끄면 살며시..(솔직히 살며시는 아니당..쿵소리 들린닷 쿄쿄) 옆으로 와서 같이 잔다.
냥냥거리는 잠꼬대도 가끔하고, 앞발차기도 해주구...한숨도 쉬어주고...
꿈속에서 오뎅꼬치라도 잡으러 뛰어다니나 부징? 오늘은 몽중 몸부림이 쫌 심하넹 ㅋㅋ
엄마 물좀 마시구..자장..

모두들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