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정신없던 8월,
한달동안이나 문화원에 방치해뒀던 흙덩어리를 다시 꺼내 다듬고 깎고...
대략이라도 말려서,
대략이라도 말려서,
구멍도 뚫어주고,
조금더 다듬어주고...
아직 소성되기 전이지만, 나름 마음에드는......
하지만,
금갔다ㅡ
흑;;;
암튼, 이렇다지...
고냥씨들 오글오글 구경왔데...
하지만 더 슬픈건,,,
누구의 소행인지 알수없는 앉아있는 고냥씨의 목절단사건???
일단 마른것들은 붙일 수 없다.
물에 닿게되면, '녹아'버리니까...
금이간 등도,
목이 절단된 고냥씨도...
난감하게 쳐다보다가...차후 방안만 모색중이시다.
그래도 구워볼까??????
하나 더 만들 힘은 없다.....
당분간, 흙 만질 시간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