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1. 22. 10:13
리틀 호두마루~
사실, 리틀 위즐이 훨씬더 맛나다..냠냠,,냉동실에 있는 남은 한녀석은 오늘 놀러오는 손님한테 줘야겠담 ㅡㅡ;;

고냥은 단거 먹음 스트레스 받는다구 동생군이 사료외엔 먹이지 말라구 했눈뎅, 다 먹구 한눈파는 사이 컴터 아래서 냥냥 거리다가 (혼자먹냐?? 돼~지 라구 들린다 ㅡㅡ;;) 냉큼 올라와 ?아먹구 있다. 우어어~ 다행이 입구가 좁아서 끝에만 할짝할짝. 아쉬움이 남는지, 한참이나 ?터니만, 내려간다.

아흐.. 아쉬워 하는 표정을 찍었어야 하눈데!!

이쯤에서 동생군의 정체를 밝혀야할듯하다.
(설마..혹시...혹시.. 어린 남푠이라구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ㅡ0ㅡ;;)

수의대 6학년 내 동생, 고냥 키우는데 아직까지 반기를 들구 있는 녀석. 틈만나믄 괴롭히고, 고냥이 지를 좋아한다구 착각하구 있담.
찢어버렸다는 포스터는 개 해부도 ㅡ0ㅡ// 잘했어 냥~
얼마전엔 신발 물어뜯었다구(냥아냥아~ 넌 고냥이란 말이닷..개가 아니란 말이닷..물어뜯지 마라) 신발사내란다. 젤 싼걸루 사줬담.
또 얼마전엔 핸폰 안테나 물어뜯고 있는 현장을 포착하드니, 한번만 더 물면 핸폰까지 사내란다... 우어~ 이건 너무하닷...
내집에서 내 고냥 키우는데 식객주제에 킁~

곧 졸업이니 내 쫓아야뉘 냐하하...
흠.. 이게 뭐하는 짓이냥..아침부터 ㅠㅡㅠ;;;

아흣.. 쫌있다간 용의검사 들어간다.
난 무서운 학생부교사 ^ㅡ^V 오늘이야 말로 나의 진가를 보여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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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io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