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몰을 보겠다고, 무작정 바다가까운 길을 찾다가 엄한곳에 와버렸다.
분홍색 등대가 있었고, 노을지는 바다가 있었지만,
지금 서있는 곳이 어딘지 모르는 것은 꽤나 두려운 사실이었다.
이젠 해마저 져버렸으니 작은 불빛에 의지해서 지도를 볼 수 밖에...






설마 여기가 궁금하진 않으시겠지요? ^^;;; ㅋㅋ
여느 바닷가 마을이랍니다.
시골버스가 들어가는 길을 따라들어가도 이런 풍경을 마주칠 수 있을꺼예요.
이번 여행에서 운좋게 얻은 선물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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